Microsoft Sculpt 인체공학 키보드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축구보는 주부" 류바류바 입니다. 오늘은 새로 구매한 Microsoft Sculpt 인체공학 키보드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필자 처럼 매일 블로그를 운영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및 레포트를 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컴퓨터를 많이 사용 하고 있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혹은 수근관증후군(手筋關症候群) 이라고 불리는 손목관련 증후군을 호소 하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필자의 주위에도 이런 현상을 겪었다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하루 종일 컴퓨터를 하는 나의 생활 패턴을 뒤돌아 보니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상하게 손목이 아픈거 같은 착각이 들이 시작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의 소중한 손목보호를 위하여 손목 받침대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아이템을 사용 해 보았는데 크게 효과가 없었는데 얼마전 지인이 Microsoft Sculpt 인체공학 키보드를 추천해 주었는데 보자마자 아.. 이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하였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격 비교하지 않고 급하게 질러버렸습니다. 제가 구매 할 때는 12만원(?) 정도 지불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인터넷을 자세히 찾아 보니 10만원 대도 보이고 해외직구 하면 8만원대에 구매가 가능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몇 만원에 크게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마우스만 별도로 구매 할 수도 있고 가격 및 구매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알뜰하고 꼼꼼하신 분들은 가격을 잘 확인 해 보시고 구매 하시기 바래요 ^^ 

사용감은 처음 일주일은 조금 불편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의 G버튼을 오른손으로 누르던 습관이 있었는데 스컬프트 키보드는 왼손이 해야 할 일과 오른손이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나누어 놨기 때문에 잘못된 키보드 사용 습관은 반듯이 고쳐야만 익숙해 질 수 있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 손목이 정말 편해 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키보드보다 타이핑 하는 감이 정말 빨라졌어요. 마치 프로그래머가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타이핑이 부드럽고 편해 졌습니다. 블로그를 포스팅 하는 데도 한문장이라도 더 치고 싶어 지는 느낌이들 정도라니까요 ㅎ 마우스는 적응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해 보면 손목이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 저처럼 매일 컴퓨터를 끼고 사는 블로거라면 Microsoft Sculpt 인체공학 키보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