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월드컵 최다득점차 경기
- 축구 이야기
- 2022. 11. 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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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에서 최다골 차이의 승부가 언제 있었는지를 알아 보았다. 역대 월드컵 최다골차는 9골차다. 그리고 9골 차이로 승부가 갈린 최초의 경기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경기였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헝가리를 상대로 9-0으로 패배 하였다. 처음으로 세계무대에 진출 하였던 대한민국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 할 수 있었던 순간이였다. 그 뒤로 9골차의 승부는 1974년과 1982년에 한번씩 더 나왔다.
1982년 / 헝가리-엘살바도르 / 10:1
1954년 / 헝가리-대한민국 / 9:0
1974년 / 유고슬라비아-자이레 / 9:0
1938년 / 스웨덴-쿠바 / 8:0
1950년 / 우루과이-볼리비아 / 8:0
2002년 / 독일-사우디아라비아 / 8:0
가장 최근 8골차의 승부가 있었는데 바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삿포로에서 열린 독일과 사우디의 경이였다. 당시 8:0으로 독일이 승리하며 20세기 이후 가장 많은 득점차의 경기로 기록 되었다. 과거 축구 변방국이 많던 시절과를 달리 각 나라에서 축구발전을 꾀하는 노력이 많은 지금에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이와 같이 많은 득점차이의 경기는 앞으로 쉽게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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