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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사퇴 -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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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사퇴 하였다. 2018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던 NC다이노스가 최근 엄청난 부진에 휘말리며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경문 감독의 사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NC 다이노스는 현 유영준 단장이 남은 시즌 동안 감독대행 역할을 맏는다. NC다이노스를 사랑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써 몹시 아쉬운 뉴스이다. 김경문 감독은 NC다이노스에게는 감독 그 이상의 인물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2011년 NC 다이노스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 한 후 그의 업적은 정말 놀라웠다. 2013년 처음 1군무대에서 유력한 최 하위 후보라는 평가를 보란듯이 뒤집고 7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리그를 마치고 그 후로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 시키며 신생팀의 행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거두었다. 







2013시즌 - 정규리그 7위

 

2014시즌 - 정규리그 3위 ( 준 플레이오프 진출 )


2015시즌 - 정규리그 3위 ( 플레이오프 진출 )


2016시즌 - 정규리그 2위 ( 한국 시리즈 진출 ) 


2017시즌 - 정규리그 4위 ( 플레이오프 진출 )



김경문 감독은 창원 야구팬들에게는 또다른 자랑이다. 신생팀, 비인기 구단, 최저 관중동원 등등의 수식어를 달고 있는 NC다이노스였지만 매년 성적을 통해 그 모든 수식어를 보란듯이 날려버렸으며 그 중심에는 김경문 감독의 리더쉽이 언제나 발휘 되었다. 


1958년생인 김경문 감독은 현 KBO 10개 구단 감독중 최고령 감독이다. 오랜 감독 경험에 비하여 아직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는 김경문 감독은 NC다이노스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또다른 행보를 보여 줄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이다. 그리고 필자를 포함한 많은 NC다이노스를 사랑하는 팬들은 그를 기다릴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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