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최초 무패우승” 도전에 실패한 FC바르셀로나의 2017-20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범 이후 아직 “무패 우승”을 기록한 클럽은 아직 없다. 분명 쉽지 않은 역사적인 기록이자 몹시 영광스러운 기록임에 틀림 없다. 2017-2018시즌 바르셀로나는 리그 2경기를 남겨 두고 무패의 기록을 유지 한 채 우승을 이미 확정지었다. 그리고 리그 마지막 원정인 레반테 원정을 잘 마무리 하고 캄푸누에서 그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

레반테는 리그 15위로 하위권을 달리고 있었고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확정 었기에 레반테 원정이 바르셀로나의 무패우승을 맊을 것이라고 생각 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비록 리오넬 메시가 레반테 원정에서 제외 되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레반테는 믿을 수 없는 골 결정력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5번이나 흔들며 5-1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후반 막판 바르셀로나가 5-4까지 따라갔지만 거기까지 였다. 라리라 최초의 무패우승의 꿈이 단 두경기를 남기고 너무나 하무하게 날라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