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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FC 여자 아시안컵 - 무실점 무패의 성적으로도 4강 탈락 , 최악의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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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서 열리고 있는 2018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의 윤덕여호가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 하였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단 1패도 하지 않고 1승 2무의 성적을 기록 하였지만 최악의 경우의 수로 인하여 탈락을 할 수 밖게 없었다.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한 호주와 일본이 모두 1승 2무의 성적을 기록하여 한조에 승점 5점을 기록한 팀이 3팀이 되었고 2팀 이상의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는 AFC의 규정으로 인하여 안타깝게 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조별여선에서 호주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하였고 숙적 일본과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1승2무라는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같은조의 호주는 베트남을 8-0으로 물리쳤고 일본은 4-0으로 베트남을 물리쳤다. 그리고 두팀의 최종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베트남을 8-0으로 물리친 호주가 조 1위를 차지 하였고 호주와 1-1로 한골씩 주고 받은 일본이 다득점에서 대한민국에 단 1점 앞서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였다. 

4팀이 한조에서 풀리그를 진행하는 방식에서는 많은 경우의 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를 떠올려 보면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기억이 있다. 반면 이번 여자 아시안컵과 같이 승점 5점을 얻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무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특히나 대한민국 여자 대포팀은 이번 AFC 아시안컵에서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무패 무실점의 성적으로 4강에 진출하지 못한 결과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게 없을 것이다. 

요르단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AFC 아시안컵에서는 5장의 프랑스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다. 4강진출에 실패한 각 조 3위 팀은 마지막 티켓 1장을 걸고 5-6위 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은 4월 17일 필리핀과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마지막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하여 프랑스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여 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유종의미를 거두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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