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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손혜원 김수민 | 손발이 오그라드는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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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시안게임 이후로 아시안게임이 병역 기피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나 또한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써 병역기피를 위해 선수선발 과정에서 청탁과 같은 비리가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 및 의구심을 가졌던 사랑 중 한사람이다.

 

 

결국, 선동열 감독이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하였고 최근 병역특혜 관련 논란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들의 질문과 선동열 감독의 답변하는 과정을 보고 느꼈다. 

“ 챙피해서 못보고 있겠다. “

 

 

김수민의 경우 두 선수의 성적을 보여주며 한명을 고르라고 한다. 선동열 감독은 비록 한쪽의 성적만으로 고를 수 없다는 뜻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하였으나 듣지 않는다. 이럴려면 성적을 적어놓고 오름차순으로 선발하라는 것인가??

 

선동열 감독은 분명 선수들의 통산 성적도 고려를 하지만 단기간에 성적을 내야하는 대회에서 선수의 최근 컨디션 상태에 따라 소신있게 선수를 선발했다고 했다. 그런데 원하는 대답이 아니라서 그런지 듣지 않는다.

 

 

손혜원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사과라고...

누구에게 물어보고 저런 질문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는 사과를 원하지 않는다.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전임감독제가 생겨난 배경과 선동열 감독의 연봉 그리고 하루 일과를 물어보기 시작한다. 왜 아마추어 선수를 안쓰고 프로선수만 썻으냐 등등 점점 손발이 오그라드는 질문이 이어지고 급기야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사과를 하던지 사퇴를 하던지”



선동열 감독은 터무니 없는 질문에도 소신껏 답변을 이어갔다. 그렇지만 저들은 들을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굳이 선동열 감독의 편을 들고싶지 않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이 병역회피의 수단이라는 논란이 붉어진 것에 데하여 무척이나 안타까웠고 비리가 있으면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감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이번 국감을 통해 느낌점은 이렇다.

 

“선동열 감독이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소신있게 금메달 획득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저들이 증명 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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