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226블럭 직관 후기 - 추천하지 않는 자리

잠실야구장에 가면 3루 레드석 끝에 위치한 226구역은 자주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주 비어 있다는 것은 인기가 없다는 뜻이고 저기서 야구가 잘 보이지 않는지 오늘 한번 체험해보기 위해 이곳에서 야구를 관람 하기로 했다.  

일단, 야구장 구조상 1층과 완전히 불리 되어 있고 그라운드가 조금 멀게 느껴졌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응원단상에 눈이 잘 가지 않았다. 경기 관람에 집중해야될지 응원에 집중해야 될지 조금 애매한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외야에 더 가까운 위치이다. 여기도 나름 레드석 이기 때문에 3층 네이비 석보다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오히려 여기서 바라보는 경기장 뷰는 저렴한 네이비석 보다 못한 느낌이고 외야석에서 보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

시야가 방해 된다거나 경기가 완전 안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응원을 해야 될지 경기에 집중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레드석 가격으로 이 곳 226구역을 오는 것 보다 3층 네비석을 가는 게 더 좋다고 생각 된다.
모든 것은 개인적인 생각 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를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실야구장 좌석 배치도 - 홈&원정 응원석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