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야구 이야기 류바류바 | 2025. 3. 16. 00:12
NC파트를 갈때 마다 들리는 설렁탕 집이 있다. 이 곳을 가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인데 첫째는 야구장에서 아주 가깝다는 것이다. 걸어서 1분이면 갈 수 있다. 두번쨰 이유는 이곳 만의 갬성이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듯한 이 식당의 갬성은 어린 시절 1년에 3번 정도 하던 마산의 프로야구의 추억을 되세겨 준다. 창문 넘어 바로 야구장이 보인다. 설렁탕을 먹으면서 야구볼준비를 한다. 평범해 보이지만 이 뜨끈한 국물 맛은 정말 끝내 준다. 경기 시작 하기 전 여기서 배를 뜬든하게 체우고 가기에 야구장에서는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