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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신의손 루이스 수아레스 -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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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역대 월드컵에서 신의 손 사건이라고 불리는 두가지 사건에 대하여 포스팅 하였다. 첫번째 사건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있었던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이였고 두번째 신의 손 사건은 2009년 11월 프랑스에서 있었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발생 한 티에리 앙리의 신의 손 사건이다. 두 사건에 대해서는 아래 URL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자세히 확인 해 볼 수 있다.

 

1호 :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 클릭
2호 : 티에리 앙리의 신의 손 사건 클릭

 

그리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우르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에 의해서 또다른 신의 손 사건이 발생한다. 우르과이는 8강전에서 가나를 만났고 연장전 까지 끝나가는 120분이 지나가는 무렵에 신의 손 사건이 발생 한다.

 

 

경기가 연장 후반으로 다가가자 고지대에서 훈련을 해온 가나 선수들의 체력적인 우위로 인하여 우르과이는 수비하기에 급급 하였다. 모든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인 연장후반 120분이 지나갈 무렵 가나는 마지막으로 우르과이의 골문을 사정없이 두들겼고 수아레즈는 최 후방 까지 와서 가나의 공격을 막고 있었다. 경기가 종료 되기 직전 가나의 아디야의 헤딩이 우르과이의 골대를 가르는듯 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가나의 승리를 생각 하는 순간 수아레즈는 손을 이용해서 그 공을 밖으로 걷어내고 만다.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수아레즈는 그자리에서 바로 퇴장당하고 가나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진다.

 

 

그러나 가나는 이 경기의 마지막이 될 페널티킥을 기안이 실축을 하고 만다. 그 순간 모든 우르과이 선수들과 팬들은 환호 하였고 가나의 팬들은 모두 절망 하고 만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론적으로 수아레즈의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하여 가나는 경기를 마무리 짖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양팀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고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되었는데 결국 우르과이가 승부차기 끝에 가나를 꺽고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국 수아레즈는 우르과이를 4강에 진출시킨 영웅이 되었고 가나 팬들을 비롯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는 비신사적인 선수로 낙인이 찍혔다.

 

 

경기가 끝난 후 수아레즈는 인터뷰에서 "나는 가치있는 퇴장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고려 하였을 때 축구선수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이해 할 수 있지만 수아레즈는 이 사건 이후에도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물어 뜯는 등 수많은 엽기적인 행동으로 축구계의 악동으로 불리면서 자신의 행동이 실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버렸다. 하지만 그는 수많은 비난 속에서도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실력과 눈부신 활약을 꾸준히 보여 왔기 때문에 악동이라 불리면서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세계적인 스타로 활약 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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