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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부터는 48개국이 본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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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의 다음 월드컵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이 참여하는 마지막 월드컵이라도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 한 기억이 난다.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축구 변방국가들이 축구발전 및 월드컵 참여 의지로 인하여 보다 많은 출전 티켓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의해 2026년 월드컵 부터는 48개국이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아직 2026년 월드컵이 어디서 개최 될지는 선정 되지 않았다. 계획대로라면 2017년 5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지가 발표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붉어진 FIFA 내부 비리 관련 의혹으로 인하여 개최지 선정이 잠시 보류되어 있는 상태다. 2026년 개최지 선정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가도록 하겠다.

 

 

 

 

 

 

현재와 같이 월드컵에 32개국이 참여하기 시작한 때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 바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부터 이다. 그 이전인 1994년 미국 월드컵 까지는 24개국이 참여 하였고 8개 조의 조 3위 중 성적을 비교하여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팀을 선정 하였다. 그리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부터 본선진출국이 32개국으로 늘면서 와일드카드 제도가 없어지고 모든 조의 2위까지만 16강에 진출 하는 방식으로 변경 되었다.

 

 

 

 

 

1998년 부터 월드컵 본선티켓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축구 변방에 있던 많은 나라들이 수혜를 입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나라가 일본이다. 일본은 1998년 이전까지 월드컵 본선에 단 한번도 진출 한 적이 없다. 그리고 1998년 월드컵 본선 티켓이 32장으로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 할 수 있었고 그 후로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있다. 2026년 부터 본선티켓이 48장으로 늘면 이와 같이 수혜를 보는 나라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전문가들은 아시아의 중국이 그중 하나 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월드컵 뿐만 아니라 어떠한 대회이든 변화되는 방식에 따른 순효과와 역효과가 생기기 마련일 것이다. 그러나 세계인의 축제라는 월드컵의 취지에 맞도록 보다 많은 나라가 참여하여 지구촌 축제의 장을 마련 하겠다는 시도는 분명 긍정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북한까지 모두 월드컵에 동반 진출 하여 아시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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