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 111블럭 뷰(view) 정보
- 야구 이야기
- 2018. 5. 20. 11:05
야구장을 찾을때 어느 자리에 앉을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하는것 같아요. 저 또한 야구장을 찾을 때 여기 저기 앉아서 최적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찾아 보는 편 입니다. 이상하게도 응원석에 앉을 때가 좋은 날이 있고 선수들이 잘보이는 곳에 앉는 것이 더 좋은 날이 있는 것을 보면 최적의 자리란 그날 그날 다른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초대석이 많이 배포되어 있는 사직구장 111블록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111블럭은 야구에 대한 집중과 응원을 적당히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역이라고 여겨지는 곳인데요. 응원단상 바로 앞에서 처럼 일어나서 뛰고 노래 부르는 곳도 아니지만 무턱대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 곳도 아닙니다. 경기가 아주 잘 보이며 응원하는 열기도 적당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잠실구장에 빗대어 생각 하면 "블루석" 정도에 해당 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뷰를 같이 보실까요?? 선수들이 타석에서 치는 모습은 정말 잘 보입니다. 경기에 집중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운이 나빠서 앞사람의 앉은키가 몹시 크다면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선 모습이 가려져 경기에 집중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는 다행이 그렇지 않아서 경기를 잘 보았는데 운이 없는 경우에는 경기가 완전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111블럭은 홈팀 덕아웃 바로 위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모습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111블럭 제일 앞자리에는 지정석을 구매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그물에 기대어서 보고 있으면 안전요원이 와서 그물에서 떨어지라고 합니다. ^^ 그래도 선수들 얼굴은 매우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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