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딸기요거트 블렌디드

커피숖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하고 직장인들은 휴식을 취하고 주말 혹은 저녁시간에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필자와 같이 글쓰는 것을 조아하는 사람에게는 글쓰기에 집중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더운 여름날 시원한 커피숖에서 커피를 한잔 하면서 노트북을 두들기다 보면 이것이 바로 신선노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나에게는 한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같이 다니는 신랑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커피숖을 가는 것을 싫어하진 않으니 갈때 마다 한잔을 시켜서 혼자 낼름낼름 먹곤 한다. 하지만 항상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커피를 꼭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커피를 싫어 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마실 수 있는 고급스러운 메뉴가 많이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딸기요거트 블렌디드다. 생과일 주스는 마시는 듯한 생딸기와 진한 요거트 맛이 일품이라 초딩입맛의 우리 신랑에게는 가장 안성 맞춤이다. 평소 과일을 즐겨먹지 않아서 이런 기회에 과일도 먹일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다. 

가격은 그란테 싸이즈 기준 6,600원!!!

평소 과일을 즐겨먹는 사람이거나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맛에 맛을 것이다. 하지만 시고 단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을 꼭 주의 해야 한다. 그래도 스타벅스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메뉴이고 즐겨먹다 보면 중독성이 있는 메뉴임에는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