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드컵 최악의 오심 - 잉글랜드 vs 독일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반응형


월드컵은 각 나라마다 4년이라는 긴 시간을 준비한 대회이다. 어느때 보다 자국민들의 기대와 언론의 관심으로 인하여 부담이 될 수 밖게 없는 대회이며 한순간의 활약으로 영웅이 되고 한순간의 실수로 불명예를 안을 수 있는 무대 이다. 이런 중요한 대회에서 어의없게 오심으로 인하여 골을 도둑 맞는 일이 발생 하는 일은 분명히 없어야 할 것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부터 비디오 판독(VAR)이 도입되면서 오심으로 인하여 억울한 판정을 받는 일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 역사상 비디오 판독이 도입 되기 전까지 심판의 고유 권한인 판정으로 인하여 수많은 오심들이 월드컵 역사에 기록 되어 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오심은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나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전차군단 독일이 만났다. 16강전에서 만나기 이른 느낌이 들 만큼 두 팀은 굳이 설명 할 필요 없는 우승후보이다. 수많은 축구팬들의 관심 속에 경기가 진행 되었고 잉글랜드가 2-1로 뒤쳐져 있던 전반 38분 프랭크 램파드의 중거리 슛이 골라인을 분명히 통과 된 후에 골키퍼 노이어 골키퍼 품에 안겼다. 그러나 심판은 골로 인정하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 되었다. 굳이 비디오 판독도 필요 없을 만큼 명백히 골라인을 통과한 것이 보이는 상황이였다. 


잉글랜드 선수 뿐만 아니라 벤치에서도 분명 골이라고 생각 했을 상황이 믿을 수 없는 오심으로 인하여 골로 인정되지 않았고 잉글랜드는 분위기를 반전 시키지 못하였다. 만약 이 오심이 골로 인정 되었다면 2-2 동점 상황으로 경기 결과는 알수 없게 진행 될 수 있었다. 결국 독일은 분위기를 몰아 두골을 더 추가 하였고 잉글랜드는 4-1로 참패하고 말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부터 도입 되는 비디오 판독(VAR)이 이런 억울한 상황을 얼마나 맊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분명 비디오 판독에 따른 부작용도 분명이 생길 수 밖게 없을 것이라 생각 되지만 4년간 열심히 준비해서 자국민의 성원을 받으며 땀흘리는 선수들에게 잘못된 오심으로 억울하게 탈락하는 일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될 것이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