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군대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못따면?

 

 

이강인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군대를 가야 하는 것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백승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할 경우 12월 상무에 입대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축구선수에게 군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위선양을 통한 면제 혹은 상무 입대라고 할 수 있다.

 

 

축구선수의 군 면제 조건은?

 

대한민국 축구선수가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를 통해 군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혹은 올림픽 3위 안의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그리고 박주영 선수를 비롯한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동메달을 통해 군 면제를 받았다. 

 

 

상무 국군 체육부대 입대 조건은?

 

상무에 입대 하기 위해서는 우선 만 27세 이하 연령 제한이 있다. 그리고 K리그에서 최소 6개월 이상 활약한 선수여야 가능하다. 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K리그의 경험은 없다. 

 

 

그렇다면 이강인은?

 

아직 만 21세인 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그리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까지 이강인은 만 27세가 되지 않는다.

 

만약 그때 까지 병역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다면 상무 입대를 고려해 볼 수도 있겠지만 이강인의 해외 무대에서의 활약을 군대 문제로 인해 일찍 국내로 복귀 한다면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얼마나 큰 손해일까? 

 

이미 국위선양과 국민사기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이강인이 빨리 군대문제를 해결해서 해외부대에서 보다 큰 활약을 해주기를 많은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다. 

 

 

백승호 군대- 아시안게임 이후 상무 입대 예정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