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테이블석 뷰 - 2층 2-7구역 5열 1번

KBL 창원LG 세이커스의 홈구장 창원 실내체육관의 테이블석을 소개한다. 테이블석이 편하다는 거는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어리고 젊었을 때는 응원석이 정말 좋았는데 이제 나이도 들고 가족들과 함께 농구장에 왔을 때는 테이블석기 정말 편한 거 같다. 테이블석에 한 번 맛들이면 정말 일반석에 앉기 힘들다.

2-7번 테이블석

사진 속 2층 2-7구역 부터 2-9구역 까지 테이블 석이다. 2-4와 2-12도 테이블석 이지만 골대 뒤에 위치에 있다.
인기가 좋기 때문에 예매가 되면 바로 순서대로 없어지는 자리다.

우리가 예매한 자리는 2층 2-7구역 5열 1번이다. 테이블석이든 일반석이든 항상 계단 쪽에 자리를 잡는 게 이동하기 편하다는 판단이었다. 마침 제일 오른쪽 자리가 비어 있어서 화장실이나 매점으로 이동하기 용이 할 것으로 생각하여 예매를 하였다.

보통 테이블석에서 주로 먹을 것들을 잔뜩 사두고 먹으면서 경기를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나처럼 음료수 하나랑 읽을 책을 가지고 테이블석에 않는 사람은 드물다. 언제부턴가 굳이 먹을 것이 없다 하더라도 그냥 앞에 테이블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편하게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배가 고프지 않거나 굳이 먹을 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테이블석을 찾게 된다.

그런데 큰 오류가 하나 있었다. 2-7구역의 가장 오른쪽 자리는 계단이 없고 이렇게 막혀 있다. 이동이 편할 것으로 생각해서 예매를 했는데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는 옆 사람들에게 모두 다 일어나 달라고 부탁을 해야 된다.
테이블석을 예매 하실 분들은 이점을 꼭 참고 하시기 바란다.

경기는 정말 한눈에 잘 보였다.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물건도 마음대로 올릴 수도 있고 경기장도 한눈에 보이고 너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 할 수 있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테이블석에 한번 맞들이면 계속 앉고 싶어진다.

다만 가격이 일반석의 두배 정도로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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