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 맛집 - 주문진 메밀 막국수

기록적인 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야외 활동 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의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무더위에는 쉽게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오늘은 이 무더위를 날려줄 막국수집을 소개 하소자 한다. 창원 북면에 위치한 주문진 메밀 막국수집으로 설렁탕도 함께 먹을 수 있으며 창원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 식당으로 막국수가 철인 시즌에는 정말 발디딜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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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막국수를 먹기 위해서는 식당 주차장에서 부터 주차 전쟁을 해야한다. 주로 차를이용해 빙문하는 사람이 대다수 이기 때문에 식당 밑에 주차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타이밍이 안좋으면 개구리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주차 전쟁이 끝나면 이제 대기번호를 적고 사람과의 전쟁을 해야한다. 주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상당히 많다. 무더위에 시원한 막국수를 먹으러 왔는데 또 이렇게 기다려야 한다면 무척이나 힘들겠다고 생각되지만 무척 다행인 것은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고 에어컨 바람 밑에서 기다리기 때문에 견딜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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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메뉴는 간단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밀국수와 석쇠불고기를 먹어서 인지 회전률이 상당히 좋다. 대기번호가 26번 정도 되었는데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모든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야하는데 대기번호를 적을때 미리 메뉴를 주문 해 놓으면 되기 때문에 자리에 앉으면 음식이 빨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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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가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맛있다. 특히 석쇠불고기 맛은 정말 일품이다. 막국수는 영혼까지 원해 지는 맛이다. 막국수의 맛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지만 개인적으로 비빔 막국수 보다는 물 막국수를 추천한다. 막국수를 다먹믄데 불과 5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인지 앞에서 언급했듯이 화전율이 몹시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무척 바쁠 식사시간을 조금 피해서 간다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음을 참고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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