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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야쿤 카야 토스트 ( Yakun Kaya Toast )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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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쿤 카야토스트 본점은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 역 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차이나타운 역에 도착 하였다면 E출구 혹은 F출구로 나와서 걸어가야 한다. 길이 조금 햇갈릴 수 있으니 구글맵을 꼭 이용 하길 바란다. 혹시나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차이나타운 중심인 A출구로 나가면 엄청난 인파에 파묻여 빠져 나오기 힘드니 주의해야 한다. 


차이나 타운역 E출구 도보 5분 



건물은 위 사진의 노란색 건물인데 오랜 전통과 역사가 숨어 있는 듯한 건물의 모양세가 특별한 장소에 온것 같은 기분을 주게 한다. 우리는 이른 아침에 갔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 점심시간을 맞추어 가게 되면 엄청난 줄을 서야 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가게 앞에는 필자와 같은 많은 관광객 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식당에 들어가면 왠지 모를 대륙의 향이 조금 느껴진다. 그리고 너무 바빠서 주문을 잘 받지 못한다. 처음에는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해야 하는 줄 알고 가봤더니 자리에서 기다리란다. 그리고 10분을 넘게 기다리니 그때서야 와서 주문을 받는다. 그만큼 바쁘다는 것이겠거니 하고 신기한 마음에 어리둥절 구경하다가 주문을 하게 되었다.



자 이제 주문을 해보자. 이곳 야쿤 카야토스트의 핵심은 바로 토스트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수란이다. 토스트와 수란을 따로 시켜서 찍어 먹어야 하는데 잘 모르겠으면 A세트를 시키면 된다. 그러면 카야토스트와 수란 그리고 커피가 나온다. 수란이 은근히 양이 많기 때문에 토스트가 모자라다면 토스트만 따로 시켜서 먹으면 된다. 이때 카야토스트가 아닌 버터 슈가 토스트를 추가해서 먹는것도 방법이다.  



접시와 컵의 모양을 비롯하여 비쥬얼은 크게 아름답지 않다. 그러나 맛을 보면 이야기다 달라진다. 수란에 간장을 부어서 섞은 다음 토스트에 찍어먹으면 정말 그맛은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 제주도에서 먹었던 야쿤 카야 토스트에 비하여 훨신 맛이 있다. 물론 싱가포르 본점에 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해져서 그렇게 느껴 졌는지도 모르겠다. 결론은 싱가포르에 갔다면 꼭 반드시 먹고 와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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