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 역대 아시안게임 성적 | 박항서 감독의 매직

대한민국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 하였다는 소식에 베트남 전역이 환희와 열광에 빠졌고 대한민국 축구팬들 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역대 아시안게임 역사를 살펴보면 베트남은 1962년 4강에 진출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나 그때는 베트남이 통일되기 전 남베트남으로 참가하였던 시절이였기 때문에기록을 계승하지 않는다. 

1951년  /  뉴델리 (인도)  /  불참
1954년  /  마닐라 (필리핀)   /  조별리그
1958년  /  도쿄 (일본)  /  8강
1962년  /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  4강
1966년  /  방콕 (태국)  /  조별리그
1970년  /  방콕 (태국)   /  조별리그
1974년  /  테헤란 (이란)  /  기권
1978년  /  방콕 (태국)   /  불참
1982년  /  뉴델리 (인도)   /  불참
1986년  /  서울 (한국)   /  불참
1990년  /  북경 (중국)  /  불참
1994년  /  히로시마 (일본)   /  불참
1998년  /  방콕 (태국)  /  조별리그
2002년  /  부산 (한국)  /  조별리그
2006년  /  도하 (카타르)   /  조별리그
2010년  /  광저우 (중국)   /  16강
2014년  /  인천 (한국)  /  16강
2018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  4강(진행 중) 

1976년 베트남이 통일된 이후 아시안게임 성적을 보면 이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왜 베트남이 이렇게 열광 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아시안 게임의 경우 2002년 부터 올림픽과 마찬가지고 U-23 대표팀이 참가 하였으며 박항서 감독은 이미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하여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등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