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 펜션 추천 - 마리나 스파 펜션

여수 돌산도에 커피 한잔 하러 왔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급히 하루 펜션을 잡아 숙박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여수 돌산 펜션 이라고 검색을 해 보니 정말 수많은 펜션이 나와서 선택하기 너무나 어려웠는데 결국 여러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찾아간 "여수 마리나 스파 펜션"이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올려 봅니다. ^^

우선 여수 마리나 스파펜션은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정말 최고였어요.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계속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경치를 구경 하였네요. 그리고 마당에 아주 큰 수영장이 있어 아름다운 뷰를 보여 수영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해오름 302호!! 복층구조로 된 방으로 1층에 모든것이 있고 2층에는 잠을 잘 수 있는 침대가 있는 구조 였구요. 2명이서 지내기 딱 좋은 방이였어요.

2층은 다락방 분위기가 나는 곳인데 티비가 1층에 있는 관계로 우리는 1층에서 누어서 자버렸네요. ^^ ​

정말 마음에 들었던 개별 테라스!! 커피도 마시고 저녁에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어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다른방에서 서로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

펜션 앞마당에 있는 수영장은 이렇게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 되어 있어 낮이든 밤이든 와서 쉴 수 있어요. 그리고 신기한 것이 수영장의 물이 따뜻한 물이라는 것!!!. 우리가 방문한 시점은 10월이였는데 바깥 공기보다 따뜻한 수영장 물에 마치 온천을 한 기분이 들었어요. ​

성인풀과 유야풀이 따로 구분 되어 있는데 유아풀은 깊이가 워낙 낮아 성인풀에 사람들이 물놀이 하는 것 볼 수 있습니다. 이 틈을 이용해 난 유아풀에서 족욕만 하고 놀았지요. ^^ ​

저녁에는 개별 테라스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겼어요 ^^ ​고기도 먹고 술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아름다운 바다와 야경을 보면서 멋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수 돌산도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사진으로 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펜션에서 바라본 밤바다의 모습은 눈으로만 담고 돌아왔네요 ^^ 급하게 결정해서 다녀온 여수 돌산도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왔기에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