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센토사섬 루지 타기 | 가는 방법 & 이용 방법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가면 루지를 타야 한다는 정보가 많이 있었다. 그런데 사전에 확인 해야 될 정보가 뒤죽박죽이라 조금 머리 아팠다. 보통 루지 & 스카이라이드를 타야 한다는데 이게 무슨 뜻이지 몰랐다. 그리고 imbiah 역에서 내려야 된다는 정보도 있고 beach 역에서 내려야 한다는 정보도 있어서 몹시 햇갈렸다. 그래서 직접 가본 결과 궁금증이 조금 해결 되었다. 

루지는 무엇이고 스카이라이드는 무엇인가??

루지는 우리가 타고 내려오는 바로 그 루지를 뜻하고 스카이라이드는 루지를 타기위해 올라가는 리프트를 의미한다. 각 각 타는 요금이 별도로 필요하고 루지만 타도 되고 스카이라이드만 타도 되기 때문에 분리 되어 있다. 출발 지점에서 왕복을 할 계획이면 패키지로 2회씩 끊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머리 아파 하지 않아도 된다.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하는가 ??

루지를 타기 위해서는 imbiah 역에서 내려야 된다는 정보도 있고 beach 역에서 내려도 된다는 정보가 있어 너무 머리가 아팠는데 결론적으로 imbiah 역에서는 루지를 타고 내려가고 beach 역에서는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올라간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imbiah 역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가라고 되어 있는데 imbiah 역에서는 루지 탑승하는 곳을 찾기가 조금 힘들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beach 역에 내려서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올라가서 루지를 타고 내려 오는 것을 추천 한다. 

beach 역에 내리면 바로 옆에 위 사진과 같이 출발지점이 있다. 찾기가 어렵다면 안내하는 사람에세 루지를 타러 왔다고 하면 어느 방향인지 알려 준다. 바로 여기서 티켓을 구입 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미리 구매 할 수도 있다. 

티켓은 무엇을 구매 해야 하는가??

우리를 엄청난 고민에 빠뜨렸던 티켓구매의 시간이 다가왔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바로 루지와 스카이라이드의 왕복 티켓이고 오른쪽은 스카이라이드만 타는 티켓이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이곳 beach역에서는 스카이라이드가 운영 되고 imbiah 역 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온다. 앞서 추천한 것처럼 이곳 beach역에서 왕복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2번 왕복 할 것인지 4번 6번 왕복 할 것인지를 결정 해야 한다. 참고로 한번은 너무나 아쉽고 두번도 살짝 아쉽긴 한데 한번 탈때마다 줄을 오래 서야 하기에 4번 타는 것은 조금 지칠 것으로 생각 되어 우리는 2번 왕복 하였다. 

타는 방법은 어렵지 않을까??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걱정을 한다거나 할 필요는 전혀 없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운전 할 수 있도록 출발전에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준다. 걱정 했던 것 보다 쉽고 생각 했던 것보다 빨라서 무척이나 재미난다. 한번 타고 내려오면 빨리 올라가서 한번 더 타고 싶다. 두번 타고도 너무나 아쉬웠지만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올라와서 줄서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에 두번으로 만족 하였다. 

체감 속도는 분명히 너무나 빨랐는데 이렇게 찍어 보니까 왜이렇게 겁을 먹었을까?? 그래도 분명한 것은 센토사섬의 루지는 싱가포르 여행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라는 것이다. 정말 Activity를 좋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겁이 많은 여성분들 까지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강추 코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