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포르 칠리크랩 맛집 | 점보 레스토랑 ( JUMBO Seafood ) 이용 꿀팁

반응형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칠리크랩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칠리크랩으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인 점보 레스토랑을 소개 하고자 한다. 점보 레스토랑은 싱가포르 내 여러 지점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레스토랑은 클라키에 위치 해 있는 곳이다. MRT 클라키 역에서 구글맵을 보고 찾아오면 5분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사람들이 몹시 많다. 특히 저녁식사 시간에 방문한다면 엄청나게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오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더라도 기다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미리 레스토랑으로 가서 예약을 걸어 두면 문자로 알람을 주게 되어 있다. 




레스토랑 앞에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예약 시스템이 마련 되어 있다. 언어를 한글로 바꾼 후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으면 예약번호를 알려주고 순서가 되면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근처 시원한 곳을 찾아 들어가 있으면 기다리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예약을 할 당시 다른 사람들과 합석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는데 꼭 합석을 해도 무방하다고 해야 한다. 안그러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끝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드디어 입장을 하고 주문을 해야 한다. 주로 칠리크랩과 볶음밥을 하나씩 주문해서 먹는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 해 보았다. 여기서 엄청 조심해야 할 것이 메뉴를 고르는 도중 웨이터가 땅콩을 가져다 준다. 멋도 모르고 땅콩을 주어 먹으면 나중에 나갈때 땅콩이 계산이 된다.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가까이 된다고 하니 절대 먹으면 안된다. 땅콩을 가져다 주면 필요 없다고 가져가라고 해야 한다. 


TIP 1 . 테이블 위에 땅콩을 먹으면 계산에 포함이 된다. 




드디어 나온 칠리크랩!! 맛이 정말 일품이다. 껍질을 뜯어먹기 조금 힘들지만 크랩이야 껍질 뜯는 맛이 아닐까!! 정말 맛있게 뜯어 먹다보면 손이 정말 지저분해 진다. 처음에 물티슈가 한장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데 이걸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티슈를 조금 더 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문제는 이 티슈도 멋모르고 추가하면 나중에 다 계산이 된다. 작른 휴대용 물티슈를 챙겨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TIP 2 . 물티슈를 추가 하면 나중에 다 계산에 포함 된다. 




칠리크랩은 밥이랑 같이 비벼먹으면 그 맛은 정말 일품이다. 칠리크랩에 살도 정말 오통통 하게 많이 숨어져 있기 때문에 구석구석 잘 뜯어먹어야 한다. 사진에 보이는 오랜지가 떠있는 물은 손을 씻는 물이기 때문에 마시면 안된다. 그리고 컵에 담긴 물은 Tea로 분류되어 있어서 이것도 나중에 계산이 된다. 목이 마르지 않거나 맥주를 시킬 예정이라면 처음에 물을 따라주기 전에 따르지 마라고 해야 한다. 


TIP 3 . 컵에 따라주는 물도 나중에 계산에 포함 된다.




계산서를 뽑아보니 총 148.3싱달이 나왔다. 밥이 18싱달이고 칠리크랩이 88싱달 그리고 맥주 2단이 17.6싱달이다. 다행히 땅콩은 반납을 해서 계산이 되지 않았으나 물을 따라주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따라주는 데로 마셔서 2.40싱달이 계산이 되었다. 레스토랑에 가면 메인메뉴 외에 추가요금에 대한 문화가 전혀 없는 한국 사람에게는 이 모든 것이 낫설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경계는 눈빛으로 레스토랑을 이용 하는 것을 보면 조금 재미나기도 하다. 


레스토랑 이용 문화를 떠나서 점보 레스토랑은 싱가포르의 훌륭한 칠리크랩을 맛보기에 안성맞춤인 레스토랑이다. 싱가포르를 여향하거나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서 칠리크랩의 맛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