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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산시로 Stadium Tour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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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Giuseppe Meazza)는 산시로 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경기장이다. UEFA에서 지정한 5성급 경기장 이기 때문에 인터밀란과 AC밀란의 경기 외에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축구의 역사에 남을만한 중요한 경기가 열릴 수 있는 곳이다.

 

 

 

2017년 이곳은 또다른 중요한 역사가 쓰여졌는데 이탈리아에게는 아주 아픈 역사로 기록될 60년만의 월드컵 본선진출 좌절된 곳이 바로 이곳 이다. 주세페 메아차는 월드컵을 4번이나 들어 올린 이탈리아의 60년만의 월드컵 본선 좌절이라는 역사를 품은 경기장이 되었고 이 경기장을 볼때 마다 이 아픈 역사를 기억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역사깊은 경기장에 대해서 할말은 정말 많지만 잠시 접어두고 스타디움 투어 ( Stadium Tour ) 에 대하여 후기를 적어 보았다. 경기장에 가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기 바란다.

 

 

 

 

 

 

바로가기 :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 산시로 스타디움 가는법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가장 신기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스타디움 투어 방식이다. 대부분의 유럽 경기장의 스타디움 투어는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해서 가이드를 동행 해야 하기 때문에 투어 시간을 기다리기 일수 있다. 하지만 주세페 메아차의 경우 투어가 자유 투어 이다. 어느 시간에 가든 바로 티켓을 구매해서 혼자 들어 가면 된다.

 

 

 

 

 

 

 

 

 

 

스타디움 투어 비용은 스타디움 + 뮤지엄 투어 포함 $17 이다. 가이드가 없이 혼자서 자유투어라서 그런지 유럽의 어느 경기장의 Stadium Tour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경기장 투어에 앞서 뮤지엄 투어가 있는데 정말 놀랍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경기장의 뮤지엄이 고작 저만하다니.. 컨테이너 박스를 연상케 하는 SANSIRO MUSEUM에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AC밀란과 인터밀란의 지금까지 역사를 모아 놓은 곳이였다.

 

 

 

 

 

 

 

 

비록 유럽의 다른 경기장에 비하여 작은 규모지만 많은 볼거리가 들어 있었다. 가이드 없이 혼자고 보고싶은거 보면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AC밀란과 인터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 명문팀인 만큼 뮤지엄에는 많은 이야기 거리가 남아 있었다.

 

 

 

 

 

 

 

 

이곳은 경기 전후 선수들과 감독이 인터뷰를 하는 곳이다. 항상 뉴스에서 경기 후 활약도가 높은 선수들이 이런 곳에서 인터뷰 하는 것이 생각이 났다.

 

 

 

 

 

 

 

 

 

 

AC밀란과 인터밀란 선수들의 각 락커룸을 비록하여 샤워실을 자유롭게 구경 할 수 있다. 다만 투어할 수 있는 곳에 대한 경계선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길을 잃을 걱정은 없다.

 

 

 

 

 

 

 

 

뮤지엄에서 부터 표시된 투어 표시를 따라가 보다 보면 샤워실 라커룸 그리고 경기장 곳곳을 구경하고 이렇게 경기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경기장에 들어오니 공사중 이였다. 그라운드에 잔디라도 밟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결국 밟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직접 가보니 그라운드가 너무나 작어 보였다. 관중석과의 거리가 그만큼 가깝다는 뜻일 것이다.

 

 

 

 

 

 

 

 

80,000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축구전용 경기장이다 보니 높이가 상당히 높다. 저 맨 꼭대기에서 8만명이 가득찬 경기장을 바라본다면 어떠한 모습일지 너무나 궁금하다. 이곳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본다면 정말 황홀할 것 같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면 SAN SIRO STORE가 나온다.

 

 

 

 

 

 

 

 

어느 경기장이나 마찬가지로 유니폼 및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AC밀란과 인터밀란이 같이 사용 하는 경기장이라 그런지 정말 크고 다양했다. 경기장 투어의 시작점에 있던 뮤지엄과 정말 비교 되었다. 필자는 산시로 경기장 모형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하나 구입 해왔다.

 

 

 

 

 

 

 

 

 

 

잔디를 밟아보지 못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경기장을 나왔다. 어느 경기장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투어나 직관을 마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겁다. 내가 또 여기 언제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나에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아 챔피언스리그 직관을 해보고 싶은 경기장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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