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을 부르는 도시락 전문 카페 스노우 폭스 뱅뱅점
- 일상 이야기
- 2017. 12. 27. 11:11
최근 혼밥 문화로 인하여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도시락 이다. 10년전 한솥 도시락이 평정했던 도시락 문화는 지금 셀수도 없을 만큼 많이 확장되었으며 심지어 편의점 에서도 고급 도시락을 사먹을 수 있게 되었다. 필자와 같은 혼밥족 블로거 에게는 다양한 도시락을 골라 먹을 수 있으니 무척 반가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스노우 폭스 뱅뱅점을 소개 하고자 한다.
강남을 중심으로 이미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우 폭스(SNOWFOX)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락 회사” 라는 홍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규모가 크다는 것인지 매출이 크다는 것인지 정확한 히스토리는 알 수가 없지만 정말 기억에 남고 의미가 있는 문구이다. 2005년 휴스턴에서 한국인 사업가 김승호 Founder로 인해 설립된 JFE의 비니지스 중 하나로 도시락 전문 카페라는 새로운 음식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이 스노우 폭스의 공정서비스 권리 안내문인데 그 안내문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우리의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직원을 내보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
너무 멋있는 말이다. 고객은 왕이고 언제나 갑질을 할 수 있다는 한국형 갑질문화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저 문구는 훗날 나의 가족이 직원이 된다면 이런 곳에서 일을 해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의 문화가 어떠한 지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 된다.
기업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접고 필자가 자주가는 스노우폭스 뱅뱅점을 소개하겠다. 위치는 뱅뱅사거리에서 강남역 신분당선 쪽으로 아주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아가는 데는 어렵지 않다. 강남역에서는 5번 출구로 나와서 5분만 그냥 쭉 걸어오면 바로 보인다. 강남역에는 2호선 1번 출구에 스노우 폭스 강남 센트럴점이 또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필자는 강남역 신분당선을 자주 이용하고 뱅뱅사거리 근처에서 볼일을 자주 보기 때문에 스노우 폭스 뱅뱅점을 이용한다. 도시락은 대부분 초밥 및 덮밥 위주이고 사진에서 보듯이 무척이나 깔끔하고 먹음직 스럽다. 가격 또한 상당히 착하기 때문에 필자와 같이 혼밥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또한 매장에 카페와 같이 테이블이 놓여 있기 때문에 도시락을 구매 후 먹고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스노우 폭스에는 초밥 덮밥 뿐만 아니라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많이 있다. 과일 셀러들 뿐만 아니라 딸기우유, 맥주에서 와인까지 도시락에 어울릴 만한 것들은 모두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무엇보다 도시락이 워낙 깔끔하고 양도 푸짐하다. 그런데 필자는 도시락을 사면 항상 남긴다. 그 이유는 스노우 폭스에 가면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이 너무나 많아서 항상 두개 세개씩 구매하고 먹다가 배불러서 남기는 경우가 일수다. 혼밥을 위해 방문 하였다가 도시락을 하나만 고르기가 힘들 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이 많이 있다. 혹시 필자와 같이 혼밥을 즐기는 혼밥 족이라면 스노우 폭스 도시락을 한번 이용 해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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