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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경기장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 가는법 | 류바류바의 축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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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로2008의 결승전이 열렸던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인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 가는 길을 알아보고자 한다.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경기장이며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Vienna)에 위치 하고 있다. 1931년에 개장 하였고 53,008명을 수용 할 수 있으며 2008년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공동 개최한 유로2008의 메인 경기장으로 활용 되었으며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스페인과 독일의 유로2008 결승전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행 스타일이 지하철 이용주의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면 길을 잃어 버릴 위험이 적다. 혹시나 실수를 해서 길을 잃어버리더라도 지하철 노선도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다시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일 짤 때 지하철 노선도를 기준으로 계획을 하면 몹시 편하다. (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 그리고 지하철을 애용하는 두번째 이유는 바로 화장실이다. 낮선 타지에서 언제 어디서든 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된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든 개인적인 이야기는 각설하고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을 가기 위해선 지하철로 가는 것이 최고다. 경기장이 지하철과 무척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무조껀 지하철을 이용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은 U2 라인의 Stadion 역에 위치 해 있다. 지하철을 이용 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번만 이용 할 one way 티켓이 2.2유로 이며 24시간 48시간 그리고 72시간 이용 티켓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여행 일정에 맞게 구매해서 사용 하면 되겠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지하철 개찰구가 맊혀 있지 않기 때문에 표를 사지 않고 들어가도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혹시나 한번 적발이 되면 100유로의 벌금이 있다고 하니 참고 하기 바란다.





Stadion 역의 경우 출구가 딱 2군데 있다. Ernst-Haooek-Stadion 방향과 Stella klein low weg 방향이 있는데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을 가기 위해선 Ernst-Haooek-Stadion 이라고 적힌 출구로 나가야 한다. 출구로 나오면 바로 경기장이 보인다고 생각 하면 될 것이다. 마치 인천 숭의아레나 처럼 지하철 출구 만 알고 있으면 바로 찾아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지하철 까지 왔으면 경기장을 못찾을 수가 없다. 겉에서 본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은 역시 국가대표 경기장이라고 불릴만큼 크고 웅장하다.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은 축구대표팀의 홈 구장이라고 해서 축구전용구장이라고 생각 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렇지 않다. 사진에서 보듯 트렉이 있는 종합 운동장의 구조다. 개인적으로는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최대한 가까운 축구전용구장을 선호하지만 관중이 꽉 들어찬다면 종합 운동장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한다. 아쉽게도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 만원 관중을 들어찬 것을 아직은 보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유로2008 결승전 같은 메이저대회 결승전을 관람하러 다시 오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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