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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명소 - 포항 호미곶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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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느 도시의 경기장을 방문 하더라도 출발하기전 꼭 그 지역의 명소와 맛집을 검색을 해보고 출발한다. 그렇다면 포항의 명소는 어디일까?? 인터넷을 찾아 보아도 포항 제 1의 명소는 바로 호미곶이다. 호미곶은 해돋이 명소로도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1년 365일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호미곶과 같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를 무척 좋아한다. 


호미곶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포항스틸야드에서 차로 4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항야구장에서는 차로 45분 정도 떨어져 있다. 경기를 보고 잠시 들릴 정도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포항까지 방문 하였다면 꼭 시간을 내어서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 한다. 



​필자의 신랑 또한 호미곶을 오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아름다운 경치?? 운치?? 물론 그런 이유도 없지 않겠지만 호미곶에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 때문이다. 호미곶 주변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해산물과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포차거리가 형성 되어 있다. 이런곳에 오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술집보다는 이런 포차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해물과 소주한잔이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다. 이런 이유로 필자의 신랑은 포항에만 오면 호미곶 포차에 가자고 노래를 부른다. ㅎ



​위 사진과 같이 바닷가를 따라 포차가 쭉 나열 되어 있고 날씨가 좋은 여름이면 해변에 사진과 같이 테이블이 쭉 설치 되어 있다. 모든해물 한접시를 시켜서 소주한잔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모든 포차가 가격대가 비슷 했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 모듬해물이 크기에 따라 50,000원 , 40,000원, 30,000원 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모듬 해물 뿐만 아니라 해물 라면, 해물 칼국수 등등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뉴가 정말 많다. 도시 속에 있는 횟집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분위기와 맛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햇빛이 쨍쨍한 여름날에는 이렇게 술과 음료수를 얼음물어 바가지로 담아 주는데 시원하게 맥주 한잔 들이키면 술이 술술 들어간다. 싱싱한 해물과 시원한 맥주맛이 아니더라도 위 사진과 같이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장점이다. 하지만.. 필자와 신랑처럼 단 둘이 여행을 다니는 커플은 한명은 운전을 해야 하기에 술을 마실 수 없다. 야구장에서 맥주한잔 먹는 정도만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 이런 경우가 여행 중 가장 곤란하다. ㅠ 




호미곶에는 포장마차 외에 볼거리가 아주 많다. 기념관 및 박물관 등등 둘러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위 사진은 해맞이 광장에서 찍은 신랑의 사진이다. 솜사탕만 하나 손에 쥐어주면 아이들과 뛰어 놀 듯한 각이다. 이처럼 호미곶에는 많은 볼거리로 인해 어린이들을 동반한 많은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포항에 축구나 야구를 보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일찍 준비하여 꼭 호미곶에 들러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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