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in1 태블릿 PC 구매 후기
- 일상 이야기
- 2017. 12. 26. 00:14
필자는 집에 컴퓨터가 많이 있다. 13인치 노트북이 하나 있고 12인치 노트북이 또 하나 있다. 이것을 듀얼로 연결하여 사용 할 수 있는 모니터도 2개 있으며 맥북에어도 13인치와 11인치가 각각 있고 아이패드 미니2 하나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하나 있다. 그리고 불편해서 더이상 쓰지 않는 데스크탑도 있다. 모든 PC는 각자 자기만의 용도가 있다. 그런데 블로그를 꾸준이 포스팅 하다보니 휴대의 목적에 맞는 PC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물론 맥북에어나 테블릿의 경우 무겁지 않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그러나 맥북의 경우 충전기를 같이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계속 불편하다고 느꼈고 테블릿의 경우 키보드 입력의 아쉬움이 항상 있었다. 무엇보가 이것들은 Windows OS가 탑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이 자유로울 수 없었다.
휴대용 PC를 구매하기 전 몇가지 고민에 빠졌다. 초경량 노트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찾아보니 전용 아답터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물론 베터리 시간이 충분히 길다고 하지만 필자와 같은 성격은 베터리 충전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없으면 불안해서 사용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찾아 본 것이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한 노트북이다. 바로 삼성 울트라북!! 초경량에다가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그런데... 높은 상능과 비싼가격이 발목을 잡았다. 가격이야 합리적이라면 충분히 지불 할 수 있지만 필자의 경우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높은 사양이 필요가 없어 구매목적에 맞지 않다고 느꼈다.
그렇게 엄청난 고민 끝에 구매하게 된 LG 2in1 !!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 하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키보드 패드를 분리하면 500g이 조금 넘으며 키보드 패드를 장착하면 약 1kg이 조금 넘는다. 키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LG 그램이나 삼성 울트라북을 들고다녔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무겁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필자에게는 만족이다. 무게부다 10인치 정도 되는 크기가 휴대하기에는 안상 맞춤이라는 판단 때문이였다.
구매한 2in1이 필자의 목적에 맞는지 들고다니면서 누어서 그리고 업드려서 사용해 보니 휴대성의 목적에는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아톰CPU와 2G의 매모리를 고려하면 일반 노트북 PC만큼의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60GB의 내장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SD카드를 추가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64G SD추가 장착을 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결론적으로 노트북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의 main PC로 사용 하실 사람에게는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필자처럼 여러 용도의 노트북 중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세컨PC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테블릿으로도 사용 할 수 있고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 하기 때문에 휴대용으로는 정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밥을 부르는 도시락 전문 카페 스노우 폭스 뱅뱅점 (0) | 2017.12.27 |
---|---|
ALE 맥주와 LAGER 맥주의 차이는 무엇인가? (0) | 2017.12.27 |
서울 월드컵 경기장 줄서서 먹는 맛집 순대일번지 (0) | 2017.12.27 |
연인들을 위한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0) | 2017.12.26 |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찜질방 - 월드컵 불가마 보석 사우나 (0) | 2017.12.25 |
이 글을 공유하기